김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북한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대남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남한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대적 투쟁’을 공언하더니 급기야 남북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고 규정했다”며 “70년간 견지했던 ‘하나의 조선’ 정책을 폐기하고 ‘두 국가론’에.. "경제살리기·주민생활 향상은 김정은 체제의 사활 걸린 문제"
한국교회가 민족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평화적인 통일을 추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기독교통일포럼'이 최근 남산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는 "자력자강으로 버티기"란 제목의 '2017년 북한 신년사 분석'을 통해, 북한이 2017년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