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회는 칼비니즘을 신조로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장로교회가 헌법에 자신의 신조로 규정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신조는, 퓨리탄의 원조인 스코틀랜드의 장로교회들이 주도한 3년 동안에 걸친 논의 끝에 작성한 것으로 퓨리터니즘에 기반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김병구 시론] 지각 없는 국민은 월남 국민처럼 망한다
나이가 만 18세가 넘은 성인은 과거의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서 자기를 포함하는 세계에 관해 상당히 객관적인 견해를 가질 수 있으며, 자기 나름대로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환경에서 얻어지는 개개의 감각적 인식을 인지도에 따라서 이해하고 체제화하며, 또한 수정할 수 있다... [김병구 시론] 대통령 탄핵재판은 과연 불의한 재판인가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 주문(결정문)의 결론 부분을 검토해보자. <피청구인은 對국민 담화에서 진상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으나 정작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건 소추 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 [김병구 복음칼럼] 로마서는 믿음구원, 야고보서는 행위구원을 가르친다?
루터는 ‘로마서는 오직 믿음구원론을 가르치는데 야고보서는 행위구원론을 가르치는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혹평하며, 마치 로마서가 야고보서와 다른 구원론을 가르치는 것으로 주장하였다. 최근 태극기 방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화영 목사는 ‘약 2:21’ 아브라함이 행위가 있는 믿음으로 받은 칭의구원을 세상의 복(福)과 상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여 행위가 없이도 영생을 얻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병구 복음칼럼] 순간의 두렵고 떨림과 영원한 기쁨
어떤 목사님들께서는 사도 바울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갈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한 번 믿었으니 위대한 신학자 칼빈의 예정과 성도견인의 교리에 입각하여 확신을 가지고 기쁘게 즐겁게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김병구 시론] 지나가는 제사장이 될 것인가 선한 사마리아 인이 될 것인가
예수를 믿고 또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들 중에도 한번 믿기만 하면 현재 죄를 짓고 있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확신하는 비성경적 크리스천들이 있다. 루터가 주장한 이른바 '오직 믿음주의' 그리고 칼빈의 예정론과 성도견인론에 기초를 둔 한번구원 영원구원론을 믿는 사람들이다. 사도시대에도 이런 사이비 크리스천들이 있었고 지금도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 같은 목사, 그.. [김병구 시론] 대한민국은 적화되어가고 있는가?
실존 여부도 불분명한 소위 최순실 태블릿 PC에 담긴 내용물을 조작하여 마치 최순실이 대통령의 국정을 농단한 것처럼 꾸며 거의 모든 언론기관들이 일심으로 보도하고 각종 허위 루머를 최대한 생산 보도하여 국민들을 선동함으로써 촛불을 들도록 유도하여 오고 있다... [김병구 시론] 크리스천 언론인·검사·국회의원들이 회개하고 '양심선언' 해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크리스천이라면 이북의 김씨 세습 정권이 거짓과 증오와 살인 등 사탄의 속성을 유감 없이 발휘하여 유지되고 있는 사탄의 세력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사탄의 세력이 김대중 노무현 등의 햇볕정책의 그늘 아래 언론 검찰 국회 등에 사탄의 하수인들을 심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마자 기독교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이명박 보수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김병구 시론]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김대중 노무현의 10년 동안에 좌익이 국가기관 언론기관의 요소요소를 차지하였고 그것이 이명박 정권 초기 광우병 국가전복 획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이 종북 좌익을 처단하기는커녕 실용주의란 명목으로 비겁하게 좌파 척결을 회피하는 동안에 좌익이 더욱 성장해 버렸습니다... [김병구 복음칼럼]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그릇된 구원론 (II)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루터는 우리의 일함 없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면서 - 오직 은혜에 의하여 우리 안에 외부로부터 전가된(instilled) 의(義)는 우리의 일함 없이 우리가 태어나면서 타고나는 원죄와 대착점에 있는 그리스도를 믿음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자라남에 따라 옛사람 아담을 매일 매일 우리로부터 몰아낸다. 전가된 의는 .. [김병구 복음칼럼] 종교개혁의 구원론은 웨민신조의 구원론으로 개체(改替) 됐다
[기독일보=칼럼] 지난 12월 6일 게재된 "한국교회, 종교개혁의 구원론 자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라는 제목의 기독일보 기사를 접하고 한국교회가 아직도 400년 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나 하는 의아심을 갖게 된다.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시 율법적 행위와 각종 의식 참여를 강조하는 교황청에 대항하여 루터는 오직 믿음 칼빈은 '예정론'과 '성도견인론'으로 맞서 16세기 종교개혁을 이루어.. [김병구 복음칼럼]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의 그릇된 구원론 (I)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 전체에 걸쳐서 영생은 예수를 영접하는 믿음만으로 얻고 영생을 얻는 데에 행위는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른바 '오직 믿음 구원론'은16세기 종교개혁을 이끈 마틴 루터와 칼빈의 개혁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