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기자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겠다는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MBC가 법원에서 인용된 부분을 제외할 경우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이준석, 대표 역할 잘 알 것… 본인 입지와 직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8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 부인 김건희씨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추가토론 제의, 집권 후 여소야대에 대한 의견도 말했다...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렸다... 모두 제 잘못"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김씨는 기자회견에 앞서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마스크를 벗고 준비해온 사과문을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다... 김건희 의혹 사과 尹, 이탈 조짐 野 지지층 마음 달랠까
이번 제20대 대선은 후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 콩가루 대선이라는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당심(黨心)은 상반된 결과가 도출됐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층 이탈 조짐이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후보에 점차 결집하는 양상이다... 윤석열 "김건희 과거 처신 미흡 송구… 金 사과 의향 적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경력 및 수상 내역 허위 기재 논란과 관련해 "국민전체가 보셨을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게 맞는 태도"라고 밝혔다... 윤석열, 김건희 질문에 “저쪽서 떠드는 거만 듣지 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임용 지원서 허위 경력 및 수상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대학에 아는 사람 있으면 시간 강사 어떻게 뽑는지 한번 물어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마치고 당사로 돌아와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권오수 구속, '주가조작' 관련자 5명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관련자 5명을 모두 구속하는 데 성공한 만큼 김씨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아내 의혹' 보도 관련 내부정보 넘긴 경찰관 수사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씨 관련 의혹 보도와 관련해 경찰 내부 정보 유출 여부와 연관 경위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경찰청은 내부 수사보고서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한 감찰을 진행했는데, 행정조사를 통한 접근에 한계가 있어 수사의뢰가 이뤄졌다고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믿고 사는 사람"
예수 믿는 청년, 김건희. SNS를 통해 그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지하도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그들 한명 한명에게 '아버지'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가면서는 한명 한명에게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달라며 한 할머니에게는 지낼 곳을 구해주고 싶다며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