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쥴리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출국… 다자외교 데뷔전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다... 金여사 보좌할 ‘제2부속실’ 부활해야 하나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영부인'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우리 국민들 의식에 비춰 맞지 않다"며 이같은 자리를 없애겠다며 제 2부속실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코바나콘텐츠 전 직원들이 김 여사를 수행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여당에서 조차 제2부속실을 둬 제도권 안의 관리 영역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건희 씨 고모’ 김혜섭 목사 “‘무속’ 등 사실 아냐… 김 씨 어머니 권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씨의 고모라고 하는 김혜섭 목사(기하성 여의도총회 로뎀기도원 원장)가 김 씨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무속’ ‘쥴리’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김 목사는 21일 부산 해운대 그란나래호텔에서 열린 ‘한국보수시민단체 및 전국기독교총연합’(보기총) 출범식에 참석해 집안의 기독교적 배경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목사가 꿈” 尹 후보 추억, 김장환-김건희 만나게 했나
김건희 씨가 최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몇 차례 만난 것은 김 씨의 남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권유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15일 故 조용기 목사의 조문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김 목사를 우연히 만났다. 당시 김 목사는 윤 후보에게 하나님을 믿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윤 후보는 그 자리에서.. 김건희 씨, 최근 김장환 목사 두 차례 만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최근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두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경 서울 성수동에 있는 극동방송을 방문했고, 이달 초에도 김 목사를 방문해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김건희, 설 연휴 전 ‘7시간 통화 녹음’ 사과 입장문 낼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번주 중으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7시간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가 입장문을 낼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설 연휴 이전에는 낸다는 계획이다... 김건희, 스튜디오서 프로필 촬영… 공식 등판 임박했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신업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이다. 장소는 스튜디오다"라며 흰색 셔츠에 밝은 베이지색 자켓을 입은 김 씨가 모니터를 확인 중인 사진을 게시했다... 법원 "'김건희 통화' 수사 부분 방송불가…나머진 공익"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기자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겠다는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제기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MBC가 법원에서 인용된 부분을 제외할 경우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이준석, 대표 역할 잘 알 것… 본인 입지와 직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8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 부인 김건희씨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추가토론 제의, 집권 후 여소야대에 대한 의견도 말했다...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렸다... 모두 제 잘못"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김씨는 기자회견에 앞서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마스크를 벗고 준비해온 사과문을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다... 김건희 의혹 사과 尹, 이탈 조짐 野 지지층 마음 달랠까
이번 제20대 대선은 후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 콩가루 대선이라는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당심(黨心)은 상반된 결과가 도출됐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층 이탈 조짐이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후보에 점차 결집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