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05년 7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대표 최인혁)이 11일 10주년을 맞았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약 1,200만 명의 기부자가 해피빈을 통해 510억 원이 넘는 금액을 5천 5백여 단체에 기부했다... "부족한 기부문화"... 국내총생산(GDP)의 0.87%
국민 3명 중 2명 정도는 기부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29일 국세통계연보, 사회조사 등 현재 가용 가능한 나눔 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조사 발표한 '2014 국내 나눔실태'에 따르면 2013년 개인과 법인의 기부총액은 12조49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0.87%에 해당됐다. 이는 미국(2.0%), 뉴질랜드(1.35%) 등 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 기부문화 부족... 매출 상위 3% 기업이 기부의 절반
매출 상위 1천대 기업이 낸 기부금 중 상위 30대 기업의 기부금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가 대한상공회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매출 상위 1천대 기업이 낸 기부금은 2조6천661억원이었다. 이 가운데는 상위 3%에 해당하는 30대 기업이 전체의 46%인 1조2천384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위 삼성전자.. 얼굴 없는 천사, 구세군 자선냄비에 6800만원 무기명 채권 기부
올해도 변함 없이 자선냄비에 많은 이들이 기부를 하고 있는 가운데 거액의 무기명 채권이 들어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자선냄비본부는 지난 12일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진행하는 자선냄비에 6800만원 무기명 채권이 들어왔다고 15일 밝혔다... '차인표 효과' ‥ 훈훈한 기부 문화 바람
최근 SBS ‘힐링캠프’ 차인표 편이 방송된 이후 ‘차인표 효과’로 인해 기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방송 이후에 빈곤국가 어린이를 돕는 해외봉사단체인 한국컴패션에 결연 신청을 한 시청자가 급증했다. 이러한 기부 문화의 훈훈한 바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과 유명인사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