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가 추구했던 '협치와 상생'의 정신을 22대 국회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랐던 협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며 "통합과 상생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는 부디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의료계, 소모적 갈등 접고 개혁 논의에 동참해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료계를 향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거두고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자리에서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분기 실질소득 7년來 최저... 물가상승에 소비증가도 '0%'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명목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에 그쳤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오히려 1.6% 감소해 2017년 이후 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동결... 美연준 행보‧금융안정 고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기준금리를 현 연 3.5% 수준에서 11차례 연속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그널 불확실성과 국내 금융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해 1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올해 2월부터는..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 OECD 회원국 평균 90% 웃돌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 5만3416달러의 91.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전체 38개 회원국 중 19위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21위), 스페인(24위), 일본(25위) 등을 앞섰다. 특히 일본과의 격차는 약 7400달러에 달했다... 생계 곤란 사직 전공의, 의협이 나섰다
의대 증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으면서,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 중 일부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들의 곤궁한 처지에 주목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총 1만 3천여 명의 사직 전공의 가운데.. “동성결합 합법화 여부, 사법부 아닌 입법부서 결정돼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이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축사, 세미나순으로 진행됐다. 축사 시간에 이봉화 대표(바른인권여성연합)와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 동반연운영위원장)가 축사를 전했다... ‘한국판 스타링크’ 첫걸음...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예타 통과
우리나라가 '한국판 스타링크'를 목표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새 대표·이사진 구성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재상 CSO(전략총괄)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 CSO는 해외 시장 전략 전문가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진스의 행보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주영 CHRO(인사최고책임자), 이경준 CFO(재무최고책임자) 등이 어도어 이사회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前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초록우산에 인세 기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이 아동양육시설 경험 등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오늘도 스타트라인에 섭니다' 인세를 기부했다고 23일(목) 밝혔다. 초록우산은 강한이 기부한 누적 인세 150만원을 양육시설과 가정위탁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창조 세계를 완성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절정
하나님의 계시는 미래를 현재에서 미리 맛보게 하고자 주어졌다. 즉, 요한계시록은 미래를 보여 주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계시다. 당대의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요한계시록 안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선교가 그들과 그들의 공동체에 주어진 현실을 살아갈 길과 힘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일장신대 최재선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한일장신대학교의 최재선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일장신대는 지난 21일 전체 예배 후에 시상식을 열어 최 교수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육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인재 양성'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