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통일부 예산이 감소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2018년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감액 편성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줄어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북지원부 탈피' 지침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남북 교류·협력 추진 예산은 대폭 줄어든 반면 북한인권 증진 사업은 증가했다... 윤 "한미일 '자유민주통일' 지지… 공산세력서 자유주의 수호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국·미국·일본 정상회의 공동선언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지지받았다며 자신의 통일 철학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분단국인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로 '자유 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대결을 꼽으며 공산 전체주의를 추종하는 세력들은 선동으로 자유사회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일부 "북한, 국경 제한적 개방… 전면 개방 지켜봐야"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27일 조선중앙통신(조중통) 보도에 따르면 '해외 체류 주민의 귀국을 승인했다'고만 돼있다. 그러니까 현재 북한이 국경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일장관 "미·일과 협력해 북 인권문제 해결 노력"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 출범식에서 인권정책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 비정부기구 플랫폼'을 표방하는 북인협과 관련,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단체들의 활동을 조율하는 등 우리 시민사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윤 "국가 가치에 제일 중요한 게 이념… 좌표 분명해야 제대로 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철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고갈 수 있는 철학이 이념"이라며 "어느 방향으로 우리가 갈 것인지를 명확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좌표가 어딘지 분명히 인식해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 중국 내 북한이탈주민에 "어떤 경우에도 강제 북송 안돼"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통일준비국민포럼, 사단법인 북한인권,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단법인 물망초, 한반도 선진화연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방송 등 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2023 한국교회의 공공정책 과제
한국사회는 대외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국내적으로는 여야의 극한적인 대립으로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진보로 위장한 세력들이 국회를 위시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언론기관, 법원 등에 포진하여 인권, 평등을 앞세운 반기독교적 법과 정책을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 “힌두 민족주의 폭도 공격 받아 인도 기독교인 여러명 부상 입어”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지의 한 교회가 힌두 민족주의 폭도들의 공격을 받아 파손돼 기독교인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 현지 매체인 ‘더 와이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델리 타히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폭도들은 기도를 방해한 후 신고 접수를 막기 위해 경찰서 밖에 모였다고 밝혔다... “보코하람에 박해받는 카메룬 기독교인들, 잊혀졌다 느끼고 있어”
UN은 매년 8월 22일을 ‘국제 종교 폭력 희생자의 날’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날을 기념해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와 교류하고 있는 한 카메룬 기독교인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평화성결교회 최종인 목사 “섬김 통해 주변 시원케 하는 자 되길”
평화성결교회 최종인 목사가 20일 주일예배에서 ‘시원하게하는 사람’(고전 16:15-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종인 목사는 “우리 주변에 만나는 사람 보면은 시원한 사람이 있다. 말을 시원시원하게 잘하고 또 아주 생김새가 시원스럽게 생긴 사람도 있고, 그리고 행동이 아주 시원한 사람들이 있다. 시원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아무리 그 사람 자체가 시원하다 할지라도 다른.. 한국 성서고고학 발굴단, 이스라엘서 남유다왕국 성벽 발굴
한국 성서고고학 발굴단이 이스라엘에서 BC(기원전) 10세기 남유다 왕국의 첫 번째 왕 르호보암 시대의 석조 성벽을 발굴했다. 23일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한국 발굴단은 최근 예루살렘 남서쪽 4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텔 라기스(Tel Lachish) 남쪽 경사로에서 성벽을 발굴했다... 통일부, 81명 감축·교류협력 4개 조직 통합… 조직 축소
남북 대화·교류·협력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해온 통일부가 소속 공무원 81명을 줄이기로 최종 확정했다. 23일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일부 조직 개편 추진방향'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고위 당국자 브리핑을 통해 80여명 선에서 인력이 감축된단 사실이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반영한 최종안이 공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