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노원교회(이상용 목사) 외국인선교회가 오는 9월 15일 '제24회 외국인근로자 추석명절 사랑축제'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 송우리, 양주, 동두천, 가산과 서울 인근 지역에서 일하는 약 2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형버스 8대와 30여 명의 봉사자가 동원될 예정이다... 동작구, 교회와 함께 ‘청년 반찬 나눔 사업’ 추진
동작구는 최근 구청에서 삼성교회, 상도중앙교회, 영석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진규 삼성교회 목사, 서기태 상도중앙교회 목사, 정병연 영석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고시원과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인 노량진1동, 상도1동, 흑석동의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기총 등,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외 30개 단체가 11일 오후 서울교육청 앞에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10년 좌파교육감과 편향된 노조와 시민단체들에 의하여 학교 공교육은 왜곡되고 황폐화되었다”며 “오늘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독교단체들은 ‘동성..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요셉은 그리스도인이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인물이다. 요셉은 그동안 꿈을 대표하는 인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음으로 한 나라의 총리에 오른 총명한 리더로 여길 때가 많았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자 민경보 목사(안산광림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요셉이 입었던 옷들을 통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는지, 또 그 과정 가운데 어떤 영적 성숙을 이뤘.. 요한복음(69)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이후 임금이나 황제를 연상시키는 ‘교황’보다는 ‘교종’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사례가 늘었다고 하지만 둘 다 ‘교회의 으뜸’이라는 말이다.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는 표현도 하는데 이 호칭은 하느님의 모든 종들 중 가장 낮은 종이라는 것인지, 가장 으뜸이 되는 종이라는 것인지는 좀 혼란스럽다. 혹시 여전히 높아지려는 욕망이 반영된 호칭이라면 성경과는 거리가 먼 호칭일 .. 美대선 TV토론, 해리스 vs 트럼프 격돌
트럼프 후보는 이날 ABC 주관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를 향해 맹렬한 공세를 펼쳤다. 그는 주로 이민 문제와 경제 상황을 지적하며 현 행정부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현 행정부가 수백만 명의 이민자를 국내로 유입시켰고, 역사상 최악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야기해 미국 경제를 끔찍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의대 증원 백지화’ 포함 조건 없는 논의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까지 포함한 조건 없는 논의를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정 간 엇박자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나서서 해명에 나섰다...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선별지원이라도 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의료 대란 해결을 촉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양보할 테니 차등지원·선별지원하라"고 말했다... 윤 “한국, 인도태평양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 참석해 한국의 사이버안보 강국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정부, 추석 연휴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운영… 의료 공백 방지 총력
정부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응급 환자가 몰리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11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공백을 방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응 주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중.. 2025학년도 수능, N수생 18만 명 돌파… 21년 만에 최대 규모
의과대학 증원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N수생'의 지원 규모가 18만 명을 넘어서며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도 9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수능.. 당정,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발표… 반사회적 대부계약 원리금 무효화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대책의 핵심은 성 착취 추심, 인신매매·신체상해, 폭행·협박 등으로 체결된 반사회적 대부계약의 원리금을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