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요즘,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가 최근 "웨슬리의 영성"을 주제로 10월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후정 교수(감신대 대학원장 및 역사신학)가 "요한 웨슬리의 영성세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北 적대적 분단상황, 평화통일 지향 틀로 바꿔야 인권신장 될 것"
'북한'에서 고통 당하는 주민들의 인권의 회복은 같은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특히 남한에게는 시대적 사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 북한전문가가 말한 적이 있다. 5일 오전 7시 반도중앙교회(담임 이영업 목사)에서 진행된 제39회 기독교학술원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도 '북한 주민의 인권 신장과 한국교회의 영성'을 주제로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장식 박사, "늘 깨끗하고 맑아 하나님 뜻 살폈던 예수님 마음 회복해야"
2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21회 기독교학술원 영성포럼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는 "마음이 정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보는 영안이 있다. 이 영안의 영성이 다른 모든 영성에 앞서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기독교학술원 영성포럼, '부산총회 이후 WCC의 영성' 주제로
김 목사는 "사실상 처음으로 WCC 자료들을 찾아보고 읽어보고 논문을 썼다"며 "그러면서 느낀 것은 (WCC 10차)총회 주제가 '생명, 정의, 평화' 이렇게 돼있는데 이것의 의미는 이 세상의 잘못된 것을 다 고치는 것이다"고 했다... 한국교회 문제, '소그룹 경건모임'이 해답
한국교회가 다시금 일어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그 해답으로 교회 내 존재하는 '무신론'을 찾아 깨뜨려야 한다는 다소 이례적인 논문 발표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주도홍 교수(백석대)가 최근 열린 '제37회 기독교학술원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경건주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발표했는데, '17세기 독일 개혁교회 경건주의의 무신론주의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한 것이다... 경건주의, 종교개혁 1세기 후 소진된 종교개혁정신 일깨워
'개인주의적 신앙운동', '율법주의' 등으로 한국교회 내에서 폄하되어 온 경건주의가 1세기 이후 소진된 종교개혁 정신을 다시 일깨워준 '교회갱신운동'이었다고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가 말했다... 4월 신학대·신학회 세미나 및 심포지움 소식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서학 연구원은 14일 오후 6시부터 장신대 소양관 507호에서 신진 학자들의 연구를 발표하는 제 80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은 '이사야 56-66장에 나타난 성전과 성전 종사자들에 관한 예상: 이사야 56장 1-8절을 중심으로'(김종은 박사),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대안적 '삶의 세계'로서의 '진리': 퍼포머티브-내러티브 비평적 접근'(유지운 박사) 논문이 발표된.. '미래가 없다는 절망감'… 자살로 이어져
7일 오전 7시 과천소망교회에서 '자살 대책과 한국교회'라는 주제의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제36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전형준 교수(백석대)는 목회신학자 앤드류 레스터(Andrew D. Lester)의 말을 인용해 '미래가 닫혀 있고 변할 수 없는 무의미한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절망감' 이 자살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 자살률, '무한경쟁의 톱니바퀴에 끼어 죽는' 행복하지 않은 사회 '반증'
자살 문제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모순이 총체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비롯된 최종적 산물'이라며 현재 한국사회를 날카롭게 진단한 발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지향주의 자살 부추겨…성공 가늠 잣대 바뀌어야
돈과 권력의 잣대로 성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제3의 잣대로 '성공'을 평가하는 가치관의 변화가 '자살 예방'의 대책으로 제시됐다... "신사도 운동이라고 싸잡아 이단으로 몰아선 안돼"
'신사도 운동'과 연루된 단체들을 싸잡아서 무조건 이단이라 단정지을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보이는 부분들은 인정하면서, 과도한 점은 고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7일 오후 기독교학술원 세미나실에서 '신사도 운동의 영성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35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영혼구원 없는 교회의 사회적 참여는 의미 없다"
'한국교회가 대사회적인 신뢰도를 잃었다'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는 지난 22일 오후 백석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제7회 샬롬나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