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박해가 세계적으로 3분의2가 넘는 지역에서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 받는 교회들을 조사하고 지원해 온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 영국 지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박해 받고 잊혀진: 신앙으로 인해 억압 당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자 중 한.. 미국, 기독교 국가 맞아? '성경공부하다 벌금 물고 낙태 위해 보험료 내고'
7월 4일 영국 식민지로부터의 자유가 선포된 미국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자유는 얼마나 존중되고 있는 지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오픈도어선교회 칼 몰러 회장은 “자유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미국을 세운 이들의 피로 산 바 된 것이다”며 “그저 폭죽놀이와 바베큐로 즐기기만 할 것이 아.. 전 세계인구 '3명 중 1명' 종교자유 침해
지난 3년간 총 23개국에서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2억명이 종교를 제한 받고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포럼(Pew Forum)이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198개 국가와 자치 영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개국(6%)에서만 종교에 대한 제한이 감소했고, 대부분인 163개국(82%)에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