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주기형) 금리는 연 2.89~5.64%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이 가산금리를 0.05~0.2%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그 효과가 상쇄된 결과다... 전세대출 DSR 규제 도입 논의 재부상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발표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전세대출에도 DSR 규제를 적용하는 등 DSR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전세대출은 DSR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정부의 정책지원과 공적보증 공급으로 대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금융당국 “PF 연착륙, 금융·건설사 감내 범위에서 추진”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대책과 관련한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지난 14일 발표한 PF 연착륙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책 발표 이후에도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한국소액주주硏 권성만 회장 "소액주주 권리 강화해야"
경제 불황속 개미투자자(소액주주)들의 입지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감독소홀과 기업정보 공유의 불이행으로 수백만 개미군단의 설자리가 위험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직한 개미투자자의 손실을 막고 권리강화를 주장하는 한편, 안정적인 주식프로그램 'EF 주식 권성만 System'을 개발, 무료로 보급하는 단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당국, '보험료 인상 움직임' 제동
보험료가 큰 폭으로 인상될 조짐이 보이자 금융당국이 가입자 부담을 최소하하기 위한 단속에 나섰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보험사에 보험료 인상과 관련된 자료들을 제출토록 했으며, 보험사 사장들을 불러 저금리 기조와 역마진에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금융당국, 비상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오전 증시 폭락 및 환율 급등과 관련해 비상금융 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주현 사무처장을 비롯한 금융위의 국장급 이상 간부와 박원호 부원장 등 금감원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