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광고가 흡연의 폐해를 다소 충격적이지만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TV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를 내보낸다고 25일 밝혔다. 이 광고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뇌졸중·폐암 등)의 발생을 영상으로 직접 묘사하면서 고통받는 모습을 가감없이 담았다. .. '금연운동' 6년째 제자리...한국 남성 흡연율 OECD 1위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6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숨지며 이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으로 사망한다. 금연정책이 미비할 시 2030년까지 담배 확산으로 인해 매년 800만 명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국제연합(UN)은 2025년까지 비감염성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25% 감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