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성명을 통해 "목회자 성 추문 문제로 부끄럽고도 가슴 아픈 일에 직면해 있다"고 먼저 밝히고, "먼저 이 일로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 사회 앞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도 교단의 대표자로 깊이 통회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에게 다정했던 목회자…알고 보니 그루밍 성범죄?!
대형 교단 소속으로 교계 잘 알려진 목회자 인천 S교회 A목사의 아들이 이 교회 다수의 소녀들을 유린했다는 고발이 나왔다. 문제는 A목사의 아들 역시 목회자로, 이 교회에서 전도사 시절부터 중고등부 미성년자도 성폭력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6일 저녁 기독교회관에서는 피해자를 자처하는 이 교회 여성도 4인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A목사의 아들 B목사가 한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