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가장 많은 중년 여성의 공감을 산 장면은 친정엄마에게 ‘남편을 일찍 여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던 ‘선우 엄마’ 김선영의 에피소드였다. 시어머니의 모진 구박에도 당당하던 김선영이 친정엄마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고생하지 않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눈물겨운 장면이었다... [설 연휴 날씨] 18일 귀성길…전국 '흐림' 일부 눈·비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 첫날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다가 서쪽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설 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면 '최대 46분' 단축
18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귀성길'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최대 4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미리 우회도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6일 국토교통부가 팅크웨어가 최근 2년간 명절 기간 중 정체가 극심한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회도로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는 최대 4.. 안전하고 편한 고향길 위해 '이것만은 알고 가자'
최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5일인 이번 설 연휴, 마음은 벌써부터 부모·친지를 만난다는 기대와 설램에 고향에 가있지만, 막상 운전자 입장에서는 꽉 막힌 귀성길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한숨이 앞선다. 또 갑자기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나 사고라도 발생하면 어쩌나하는 우려도 커진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 동안 체크해두면 유용한 교통 정보와 차량 관리법을 잘 알고 간다.. 고속道 양방향 정체 시작..부산~서울 7시간10분
추석인 19일 고향 귀경 차량과 성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8만여대, 빠져나간 차량은 16만여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모두 4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45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보다는 귀경길이 더 위험했다...사고 1.3배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는 귀경길보다 귀성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10~2012년)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길인 579.3건(19.3명 사망), 추석 당일을 포함한 귀경길이 455.7건(14.2명 사망)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약 1.3배 많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고속도로 새벽부터 붐벼...서울-부산,목포 9시간40분 예상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이른 새벽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으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1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2만여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차량 대수는 빠져나가는 차량 41만여대, 들어오는 차량 28만여대다... 수도권 보름달 `살짝'…빗길 귀경·성묘 유의
추석인 12일 전국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려 귀경이나 성묘에 나서는 운전자들은 빗길 교통에 유의해야 하고, 수도권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다시 꽉 막혀…서울→부산 7시간20분
추석연휴 이틀째인 11일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 차량이 몰려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고향 앞으로' 추석 연휴 3천만 대이동 개시
추석 연휴를 앞둔 9일 오전부터 3천만명에 달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징검다리 연휴로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지난해 추석과 달리 올해는 연휴가 4일에 불과해 교통 혼잡도가 예년보다 더 극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역에는 아침 일찍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 100여명이 대기실에 머물고 있었다. KTX 대기실 역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십명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