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개헌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일부 정책의 변화와 몇 개의 개혁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 [전문] 박근혜 대통령 ‘국정에 관한 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 최근 안보 위기와 관련해 국회 연설을 했다. 이날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먼저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개발 의지를 꺾을 수 없다"며 "과거처럼 퍼주기식 지원이 아닌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朴대통령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시작에 불과…실효적 조치 취해나갈 것"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朴대통령, 16일 北도발 관련 국회연설 추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기 상황과 관련해 오는 16일 오전 국회 연설을 통해 국민단합을 호소하고,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국회를 방문했으나, 예산안이 아닌 다른 국정 현안으로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한길"범국가적 '통일시대준비위' 구성 제안"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여·야·정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통일시대준비위' 구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권이 교체돼도 바뀌지 않을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마련을 위한 초당파적이고 범국가적인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의했다. 이어 김 대표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에서는 국민적 합의에 기반을 두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통합적 통일정책을 준비.. 황우여, 초당적 '국가미래전략기구' 신설 제안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여야 '대연정'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신설을 공식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주요 국가정책에 대한 국회 내 초당적인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당면한 국가적 난제들을 해결하려면 정권을 넘어서서 중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정.. 전병헌, 국회 내 '기초연금 국민위원회' 설치 제안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정부를 '불통·불신·불안, 위기의 8개월'로 규정하고 전면적 국정쇄신을 촉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총체적 난국의 국정 파행시대"라며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포함한 인사쇄신을 통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설 것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임기 8개월은 한 마디로 '임경굴정.. 황우여 국회연설서 "여야 대표회담 정례화 하자"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 모두가 진심어린 반성과 함께 이제부터는 원활한 국회운영으로 민생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기로 머리 숙여 국민께 다짐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국민 앞에서의 여야 국정협력은 의무이지 상대에 대한 시혜가 아니다"며 "여야 대표가 함께 모여 정치선진화 실천의지를 담아 국민 앞에 '정치선진화 여야 공동선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