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세월호 구조로 '한국은 국제적 망신''안전'을 국가적 의제로 내건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국제적 망신을 면치 못하게 됐다. 외신들은 한국의 사고 대처 능력 부족을 일제히 지적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8일자 1면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생존 희망이 사라지면서 인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