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9일부터 남한과 연결된 도로·철길을 단절하고 방어 구조물을 구축한다고 밝힌 가운데 10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마을에서 주민들이 오가고 있다.
    김용현 국방장관, 北무인기 침투 주장에 "확인해줄 수 없다"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김용현 장관은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 무인기의 평양 침투 관련 질의에 "그런 적이 없다"며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긴급회의 후 입장을 바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더 나아가 "북한 내부에서 할 수도 있다"며 북한의 자작극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1차 국방위원회의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마치고 선서문을 닫고 있다.
    여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계엄’ 공방
    정부의 계엄 준비 의혹을 두고 여야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강도 높은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김 후보자 지명 배경과 계엄 준비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야권이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하며 해당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문 대통령, 정의용 외교부장관, 서욱 국방부장관.
    한미 2+2회담, 대북전략에 '온도차'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북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이고 조율된 대북전략을 마련해 공조하겠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다만 미국이 북한과 중국을 정조준하면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 3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요구해 한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4월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육군 참모총장인 서욱 대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文대통령,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참총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장관 자리에 서욱 육군참모총장(57)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IS 공습
    美·英·獨 등 7개 국방장관 회의 "IS 공습 더 강화할 것"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7개국 국방장관 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와 같이 밝히고, 특히 현재 IS의 수도인 락까와 이라크 2대 도시인 모술 두 지역이 집중 공격 대상이 될 것을 암시했다. 더불어 7개국 국방장관들은 IS의 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상호 연계해 일관성 있는 군사 작전으로 이들을 격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러 국방 "러 남서부서 새 군사훈련 돌입"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