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갈수록 정교해지는 각종 문서 위조에 대비하기 위한 QR코드 식별 기법이 개발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서중석)은 9일 지난해 원전비리, 군수비리 등에 사용된 위조 성적서, 고액 위․변조 수표 등의 문서 위․변조 사건 발생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변조 식별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판교 붕괴사고는 하중과 부적절 시공 원인"
국립과학수사원구원이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원인을 환풍구 덮개에 올라선 사람들의 하중과 부적절한 시공 때문으로 보인다는 1차 감정결과를 발표했다. 박성주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27일 경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과수의 1차 감정결과를 요약하면 덮개 구조물(구멍 뚫인 철판)은 십자앵글(가로 1개, 세로 2개) 왼편이 굽힘 변형돼 파괴됐다"며 "굽힘 변형을 .. 진선미 "국과수 연구원 '부족'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건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연구원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국과수 연구원 239명이 처리한 부검·유전자 분석은 모두 33만5000여건이다. 연구원 1명당 연간 처리건수는 지난 2010년의 1298건보다 103건 늘어난 1401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