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전문대로 다시 입학하는 일명 유턴입학이 올해 크게 늘어났다. 대졸취업난 영향이 반영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에 대한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전문대 경쟁률은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언론회,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 비판 논평
한국교회언론회가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생들의 '성역할'과 '양성평등'이란 목표로 '성교육 표준안'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성교육 지침서라기보다 '성행위 권장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자율高, 평가 미흡하면 일반고 전환하기로
자율형고등학교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평가결과에 미흡하면 자율형 고등학교 지위를 박탈한다. 학생 선발과정의 공정성이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절성 등에서 미흡하면 점수가 좋아도 자사고 지위를 박탈한다. 교육부는 24일, 오는 5월~6월에 자율형 고등학교 46개 학교(사립 25개교, 공립 21개교)에 대해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이들 학교는 내년 2월에 지정기간이 끝남에.. 교육부, 신학기부터 위생관리 컨설팅 등 학교급식 관리체계 강화
교육부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 참여제 도입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급식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성애 조장' 교과서·서울시 '인권 조례' 즉시 수정해야
한국교계교과서․동성애동성혼특별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영진 전 의원)가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이 대선 공약에 역행한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30일 국회정론관에서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권 보장과 개정 교과서 집필 기준'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 장관은 대부분의 국민이 비정상으로 생각하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교과서와 서울시 인권 조례를 즉각 수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모든 초중고 급식,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반드시 공지해야
오는 11월23일부터 모든 초중고교는 급식 식단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12종이 함유된 식재료가 포함되면 사전에 의무적으로 공지해야 한다. 또 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하는 배추김치 완제품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제품만을 사용해야 하고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배식을 완료해야 한다... 교육부 '내년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8월말 발표
내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이 이달 말 발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지표가 축소되고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확보율 등의 지표는 확대되는 등 학자금 대출한도를 설정하는 평가지표에 큰 변화가 생겼다... 대학교 폐쇄 쉽도록 법 개정 추진한다
앞으로 대학이 법을 위반하고도 교육부 장관의 시정·이행 명령을 3차례 이상 위반할 경우 학교 폐쇄가 가능해 진다. 교육부는 학교폐쇄가 가능한 교육부 장관의 명령 위반 횟수를 3회 이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립대, 규칙 어기고 등록금 400억원 챙겨"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서상기(한나라당) 의원은 17일 "사립대학들이 등록금 징수액의 10% 이상을 면제하거나 감액해야 한다는 법규를 어기고 지난해 400억원 이상을 챙겼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