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유지재단 명의 부동산 '실명제법' 제외기독교를 비롯해 불교 등 종교단체도 부동산실명제를 피해 부동산을 '명의신탁'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회 부동산을 교단 유지재단 이름으로 등기해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무더기 세금폭탄을 맞았던 교회들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종교단체에 대해 부동산 명의신탁을 허용하는 내용의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인원 231명 가운데 찬성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