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15일 평양 시민들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왼쪽)과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
    김정은, ‘홀로서기’ 강화를 위한 선대 업적 탈피 시도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4.15절'로 부르는 등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신비화 표현 대신 날짜 표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역시 2월 18일 이후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다...
  •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 2015년 로동신문
    北, '장남' 피살에도 김정일 생일 75돌 '띄우기'
    북한은 지난 2011년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돌 생일(광명성절)을 맞은 16일 추모 분위기 띄우고 있다. 그의 장남인 김정남이 불과 사흘 전에 이국땅에서 암살을 당한 가운데서도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을 향한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