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을 내달 12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국회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의 경선 일정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기초단체장 이하 광역의원·기초의원 경선은 중앙선거관리위 위탁이 절실한 지역은 4월 30일까지 위탁해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공천 줄다리기 없다…최강후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5일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천은 지분에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적·최강의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새정치연합 지도부 연석회의에 참석해 "공천 지분을 놓고 줄다리기 같은 것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민주통합당 6차 공천 발표…공천 후폭풍도 '거세'
민주통합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11 총선의 경기 파주을 후보로 박정 박정어학원 회장을 결정하는 등 5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서울 관악을에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2차 전략 공천지역 13곳 발표
새누리당이 5일 4ㆍ11 총선과 관련, '현역 25% 컷오프' 기준에 따라 30명 안팎의 지역구 의원들을 공천에서 대거 탈락시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당사자들이 "납득하지 못하겠다", "컷오프의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라"며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일부 탈락 예상자들이 공천 불복과 함께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적잖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1차 공천자 발표했지만 '내홍 여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27일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을 포함한 21명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명단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아 파장이 예상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어려운 국민 삶 해결할 인물 공천돼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공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공천이 돼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