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탈북하는 고위급 인사들의 직업은 외교관, 유학생, 의사 등 다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이 '단독 보호' 대상으로 분류한 엘리트 탈북민의 수가 주목할 만하다. 현재까지 총 188명의 엘리트 탈북민이 집계되었는데, 이 중 134명이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에 탈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류현우 외신 인터뷰 “김정은, 비핵화 못한다”
CNN은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핵 등을 거론한 류 전 대사대리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무기는 정권의 안정성과 직접 연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전직 北외교관 “4~5년 사이에 고위탈북자 10여명 귀순”
북한 김정은 일가 비자금 금고인 노동당 39호실의 수장 전일춘의 사위(외교관)가 쿠웨이트에서 우리 측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4~5년간 북한 고위직 인사 10여명이 탈북해 우리 측으로 귀순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