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북 경주에 5.8 규모의 강진을 시작으로 21일 일본과 경주에서 추가로 지진이 발생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주 강진 이후 이날까지 409 차례의 여진이 계속된 것으로 확인돼 국내 활성단층에 대한 시급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지진 속보] 경북 경주서 또 지진 '규모 4.5' …인근 지역도 '흔들'
경북 경주에 또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불안에 떨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인근에서 상당수 시민들이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에는 헤시태그 #방금 지진이 트랜드.. YWCA, 지진으로 핵발전소 폐쇄·건설중단 촉구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9월 13일 국내 최대 지진 발생 속에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핵발전소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중단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YWCA는 5.0 규모의 울산 강진 이후 두 달 만에 일어난 국내 최대.. [경주 지진] 규모 3.2 여진 발생...기상청 "3∼4일 정도 지속될 것"
12일 강진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오전 8시 24분쯤에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어젯밤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주 지역에는 규모 2∼4 사이의 여진이 190회 넘게 발생했다. 기상청은 "여진 빈도가 잦아들고 있지만, 앞으로 3~4일 정도는 더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