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경기도가 지난 주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17일 발동한 것에 대해 ”교회에 대한 행정명령, 최선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이날 발표했다... 진중권 교수 “이재명 지사, 책임 교회로만 돌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7일 자신의 SNS에서 경기도가 이날 지난 주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정치가 아니라 방역을 하라”고 재차 말했다... 독일이 종교집회만 금지했을까?
경기도가 지난 주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17일 발동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SNS에 “독일도 종교집회 전면금지명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맞는 얘기다. 그러나 독일은 종교집회 뿐만 아니라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숍(shops), 몰(malls), 바(bars), 클럽.. 137개 교회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
경기도가 주일이었던 지난 15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기도 “2,635개 교회 중 27곳 밀집집회”
경기도가 15일 “예배방식이 확인된 6,578개 교회 중 2,635곳(약 40%)에서 15일 집회예배를 진행했다”며 “5가지 감염예방수칙 준수여부 전수조사 결과, 27곳에서 밀집집회 진행하는 등 수칙을 미준수 했다”고 밝혔다... 은혜의강교회, 공예배 제한 명령 ‘도화선’ 될까?
경기도는 과연 교회의 공예배 등 ‘종교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릴까? 16일 성남 은혜의강교회 교인 40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것이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고 했다가 지역 목회자들과의 만남 후인 11일, “감염예방조치 없이 집단종교행사를 하는 개별 종교단체에 한해” 제한한다는, .. 경기도 측 “은혜의강교회 상황, 구로콜센터보다 크게 인식”
하루새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6명이 된 성남 은혜의강교회회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가 16일 “구로콜센터 상황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건물 내 세입자들도 예배 막지 않는데…”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15일 2,635개 교회에 약 3,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가운데, 지역 교회들이 반응도 전해지고 있다. 한 교회 목회자는 15일 SNS에 “예배 시작 전 시청 직원 두 분이 방문했다. 그분들도 위에서 내려온 지시라서 왔으니, 따뜻하게 대했다”며 “몇 명이 모였는지, 마스크는 다 착용했는지, 온라인과 병행하는지, .. 경기도 2천635개 교회서 3천1백 명이 현장점검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15일 2,635개 교회에 약 3,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감염예방수칙 다섯 가지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러 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경기도는 ①마스크 착용 ②발열 체크 ③손소독제 비치·사용 ④예배 참석자 간 2미터 이상 이격 ⑤예배 전후 교회 내외부 방역 실시를 .. 경기도, 신천지 시설폐쇄 2주간 연장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조치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성평등 조례’ 다시 개정하기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이하 성평등 조례) 재개정을 결정했다. 총 141명의 경기도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33명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역 교계 등은 지난해 7월 개정된 이 조례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의미는 ‘양성평등’ 대신 ‘동성애’ 등도 포함하는 ‘성평등’ 용어를 쓰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해 왔다. 또 여기에 쓰인 .. "경기도성평등 조례 개정 건 왜곡한 소강석 목사에 대한 유감"
우리는 어제 12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소강석 목사의 12월 넷째 주일 목양칼럼 '잠 못 드는 밤의 연서'를 읽고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내막을 전혀 모르는 이들에게 마치 경기도 도의원들이 성평등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켜 버린 책임이 반동연을 비롯한 동성애 반대운동 진영에게 있다고 덮어씌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