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에릭·현숙 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가 경기도의 대북전단 살포 단체에 대한 수사 의뢰와 관련, 24일 서울 정릉에 있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경기도는 한국 VOM을 비롯한 3개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한국 VOM “사기 의혹? 재정 투명성 보일 것”
경기도가 4개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밤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4개 단체는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순교자의 소리(대표 폴리현숙), 큰샘(대표 박정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대표 이민복)이다... 이재명 “대북전단 살포자 현행범으로 체포할 것”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지역 내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 이 지역에 대한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공중 살포된 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해양에 살포되는 대북전단 등이 담긴 페트병은 폐기물로 간주해 폐기물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고..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금지'
공중 살포된 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해양에 살포되는 대북전단 등이 담긴 페트병은 폐기물로 간주해 폐기물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한 단속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 '폐쇄 시설 출입' 이만희 총회장 고발키로
7일 도에 따르면, 이 총회장 등 신천지 교인 6명은 경기 가평군 청평리 소재 신천지 시설에 출입했다. 가평 평화연수원과 가까운 이곳은 신천지의 평화박물관 공사 부지다. 시설 폐쇄 행정 명령 대상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29일 예배 드린 40여 교회, 수칙 위반”
경기도가 도내 10,655개 교회 중 29일 현장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파악된 4,122개 교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40여 개 교회가 ‘감염예방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기도 “137개 교회, ‘감염예방수칙’ 위반하지 않아”
지난 17일 도내 137개 교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던 경기도가 22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칙을 위반한 교회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집회 금지와 300만 원 이하 벌금도 없다... 경기·구미·안동… ‘행정명령’ 연쇄반응 낳을까?
경기도에 이어 경북 구미시도 18일 교회 등에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북 안동시는 이미 지난 5일 예배 등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의 교회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지사, PC방·노래방·클럽에도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교회에 이어 18일 PC방, 노래방, 클럽에 대해서도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정훈 교수 “행정명령으로 공예배 금지? 위헌적”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가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정통 교회의 공예배를 행정명령으로 금지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위헌적”이라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 교수는 “기본적으로 지자체 내 전염병 방역 활동은 당연하고, 거기에 교회가 적극 협조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함부로 행정명령을 내려 예배 자체를 금지하려 시도하는 것은 위헌성이 있.. ‘은혜의강’ 사태, 경기도 책임은 없나?
경기도가 17일 전격적으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는 그 전날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0명이나 쏟아진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가 행정명령을 내릴 당시 도내 확진자 수는 265명이었고,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약 27%에 해당하는 총 71명이었다. 만약 이 교회에서 40명이 나오지 않았다면 종교집회 관련 비율은 .. 경기도 “예배 중 ‘찬송 생략’ 모범 사례” 논란
지난 주일이었던 15일 경기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2,635개 교회에 공무원 3,095명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16일 보도자료 형식으로 그 결과를 공개했던 경기도는 의왕에 있는 한 교회가 “비말 전파위험에 대비하여 예배 내내 찬송을 생략했다”며 이를 모범 사례로 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