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은 아하즈 임금이 통치하던 남 유다가 아시리아로부터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루어졌다. 이사야는 아하즈에게 하나님께서 적들로부터 유다를 구해 주실 것임을 밝히면서 그분께 의지하라고 권고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신비한 예수탄생
런던 국립미술관에서 이 작품 앞에 서면 예수 탄생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으며 신비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정신이 가물가물 해졌던 일을 잊지 못한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말씀(가상칠언) 중 세 번째는 운명하기 전에 성모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이며 모친의 앞날을 걱정한 고별인사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는 ‘보라. 네 어머니시다’라고 이르시며 자신의 모친을 부탁하였다. 요한은 그 때부터 성모를 자기 집에 모시게 되었다고 스스로 쓴 요한복음서에 기록하여 놓았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과부를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많은 무리가 동행하여 나사렛과 가까운 나인성 성문 앞에 왔을 때과부의 외아들을 메고 나오는 장례행렬을 만났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동생들이 밖에 서 있나이다
엄마 마리아가 없는 방안에 아빠 요셉과 외할머니 안나가 아기 예수를 돌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할머니가 오시면 애기들은 좋아한다. 창밖에는 날이 저물어 빛이 조용히 잦아들고 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외할머니가 오셨어요
엄마 마리아가 없는 방안에 아빠 요셉과 외할머니 안나가 아기 예수를 돌보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할머니가 오시면 애기들은 좋아한다. 창밖에는 날이 저물어 빛이 조용히 잦아들고 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아빠
자녀들이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아빠를 보고 “그냥 좋아요”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를 참 존경해요”하는 수준이라면 그런 자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늦은 저녁 혼자 성서화를 찾아 미술관 순례를 하다가 “쿵 !‘하는 울림이 있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불같은 노여움으로 책망하시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지식인이요 지도층인 서기관(율법학자) 과 바리새인들에게 강한 어조로 책망하였다. “화 있을진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 마태23:23.33)..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피난길에 포도를 먹어요
이집트로 피난가는 성가족이 긴 여행길에서 중간에 휴식을 위해 바위에 앉아 쉬고 있다. 아기 예수가 탄생 하였을 때에 유대의 헤롯왕이 유대인의 왕이 될 아기가 태어낫다는 소문이 두려워서 베들레헴 인근의 두..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강아지와 함께 놀아요
어린 아기가 부모님 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노는 평범한 가정을 묘사한 작품이 있다. 스페인의 바로크 미술의 거장인 에스테반 무리요(무릴료)의 <작은 새와 강아지가 함께한 성 가족>은 많은 화가들이 그린 성가족(The Holy Family)의 전형적인 표현기법과는 매우 다른 독특한 구도와 색채를 보여 주고 있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눈물을 흘리고 탄식 하시다
예수가 십자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한다. 나귀를 타고 가는 흙먼지 길 위에 이름 없는 무리들은 겉옷을 벗어 길에 펴기도 하고 올리브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호산나!”하며 함성을 지른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2천 년 전의 티컵 강아지
이러한 애완용 작은 개를 랩독(lapdog)이라 하는데 이는 무릎에 앉히거나 팔로 안을 수 있는 작은 강아지란 의미이며 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같이 작고 온순한 기질로 가족의 곁에서 재롱을 떠는 강아지도 랩독이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