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상임대표 진용식 목사, 이하 연대)가 22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반사회적 사이비종교의 법적규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 발제자들은 아베 전 일본 총리 피격사건과 관련 일본 통일교의 헌금 강요 정황, 정명석 JMS 교주의 해외 성범죄 피해 현황 등을 보고했다... JMS 정명석 다룬 MBC '실화탐사대'…피해자 성폭행 사실 공개
MBC 실화탐사대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 2018년 2월 18일 10년 만기 출소한 교주 정명석과 그의 추종 단체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방송에서는 여전히 자신들 단체 안에서 메시아 행세를 하고 있는 교주 정명석의 모습을 비추고,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정명석이 법의 심판을 받아도 믿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단문제, 종교를 넘어선 사회적 문제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이단문제는 종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다"고 강조했다. 언론위는 JMS 내 각종 성범죄와 테러 등으로 JMS를 탈퇴한 이들, 아내에게 신천지 강요를 받던 남편의 아내 살해, 전남 보성에서 발생한 3명의 자녀 죽음 등을 꼬집으며 "이단의 문제는 단지 종교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단에 관련된 피해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