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동절기 7차 유행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상 300여개를 오늘부터 추가 가동한다.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등증 병상 약 330개가 단계적으로 재가동된다... 26만4171명 확진, 이틀째 20만명대…위중증 1165명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0여명 줄어 1165명, 중환자실 가동률은 62.8%다. 정부는 유행 규모와 의료 대응 여력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경우,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신규 확진 19만8803명, 양성률 50%대로… 사망 또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만명 안팎의 유행을 이어갔다. 대규모 유행이 이어지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사람 2명 중 1명 이상은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3일 만에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다음주 40만명대까지”… 오미크론 유행 길어질 우려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7만명이 늘어나면서 매주 확진자가 2배 가량 폭증하는 '더블링'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매주 2배씩 증가하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세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선별진료소 검사자 3명 중 1명 확진… '조용한 전파' 비상
23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RAT) 대신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 검사 대상을 넓히거나 검사 현장에서 전파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 격리 꿀팁”… SNS로 일상 공유하는 2030
유튜브에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형식으로 격리 일상까지 공유하는 이들도 있다. 확진 사실을 숨기던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20·30세대의 문화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후 6시까지 1만2404명 확진…8일째 1만명대 넘어
설 연휴 넷째 날인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240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면서 8일 연속 1만명대를 넘기게 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24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1만8343명, 연휴에도 '역대 최다'… 일주일 연속 1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000명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만명대 기록은 일주일 연속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7151명 늘어 8만2860명에 달한다... 설 연휴 앞두고 6시까지 1만558명 확진… 닷새째 최다
설 연휴 전 마지막 평일인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55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보다 1419명 늘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58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판독 5일→4시간 "확진 늘어날 것"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판독이 지자체에서도 가능해 3~4시간 내에 감염자를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분석 PCR을 통해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정은경의 경고… “확진자 2만명·중환자 1900명 갈수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달 중 1만명, 내년 1월에는 최대 2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방역 당국의 예측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도 유행 악화 시 하루 1900명까지 나올 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코로나19 긴급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당국 “코로나19 감염 태아 사망 첫 발생… 산모 확진 후 사산”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10대 이하 사망자 1명은 태아가 사산한 사례"라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