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5년만에 한파경보가, 제주에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24일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기록적인 추위를 달성했다. 이 강력한 북극한파는 월요일인 25일까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4도로 전날보단 오르겠고, 화요일일인 25일은 영하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월요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겠다. .. [날씨] 9년만에 찾아온 3월 '한파특보'
9년만에 서울지역에 3월 한파주의보가 떨어지면서 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날인 9일 오후 6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10일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16일 오전까지 눈·비 계속…17일 서울 -12도
15일 낮 중·북부 지방에서 시작된 눈과 비가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7일에는 서울과 춘천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 낮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남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충청남도와 전라도 비, 강수확률 60~90%)이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서울 아침 사흘째 영하 10도 밑돌아
사흘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가운데 10일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오전 7시40분) 서울과 해안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중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며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고, 오늘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전했다... 오늘도 한파…내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3일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되겠다.하지만 한파는 이날까지 이어진 뒤 입춘인 4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 늦게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오겠고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충청 북부, 강원 영서 지방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영하 10도 출근길 '꽁~꽁'
서울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 부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추위를 뚫고 길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