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양국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34분간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곧바로 특별오찬을 함께 하는 등 대략 1시간 40분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양국 현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 朴대통령, 中전승절행사 참석차 출국…오늘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6번째 회담인 이번 정상회담에서 .. 북핵반대 韓中-제재해제 北日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합의하고 4대 미래동반자 개념 제시, 한반도 평화통일 천명, FTA 연내타결 노력 강화, 위안부 공동연구 협력을 제시했다. 이날 한중 정상회담은 북일관계개선의 시점에서 같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중정상회담에 부담을 느낀 북한과 일본이 이를 의식하고 북일 관계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0325 10면] 시진핑 주석 "남북, 자주·평화적 통일실현 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남북 양측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실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남북 양측이 멀리 내다보고 인내심을 갖고 부단히 화해와 협력 프로세스를 추진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헤이그에서 한중정상회담, 1시간동안 북핵 논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숙소에서 북한 핵문제,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에 대한 대처 방안 뿐 아니라 미·일 주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한국 참여 여부.. 한중, 北 '로켓 발사' 중지 노력…'EEZ 경계획정'도 논의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중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현안이 되고 있는 이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협상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韓中 정상, 3월까지 'FTA 협상' 개시 합의
한국과 중국이 두 나라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확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태효 대통령실 대외전략비서관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