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한 맞춤형 억제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7일 각각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 밤 카터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이 공약에는 미국의 모든 확장억제능력.. 한민구 "北 도발, 한·미 연합 공조체제 확립"
한민구 국방장관은 19일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최우선적으로 북한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위해 강력한 억제력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그동안 발전시킨.. 軍 "敵 능가 역비대칭 전력 개발한다"
군이 적을 능가하는 역 비대칭 전력 개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 도입과 '희망준비금' 등을 담은 장병 복지 증진 방안도 공개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방부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특히 창조국방과 관련해 한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국방은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첨단기술을 국방업무 전반에.. 한민구 국방 "軍 기강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일부 장성이 성추행으로 긴급 체포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와 관련해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 장관은 10일 합동참모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 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군기 위반행위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철저한 반성이 필요.. 병영개혁 재천명한 한민구
한민국 국방장관이 병영혁신을 통한 선진 강군으로 도약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정책 자문위원 40여명과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국방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대비태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주요 국방 현안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윤일병 사건에 책상 친 김무성…국방장관 질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 육군 28사단에서 발생한 '윤 모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강하게 질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는 윤 일병 사건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고 새누리당이 판단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김 대표는 책상을 손으로 수차례 내리치며 "이런 엄청난 사건이 터졌는데 문책이 그거밖에 안 되나. 치가 떨려서 말이 제.. 미-러 신 냉전 불똥튄 한반도
러시아가 미국이 한반도 배치방침을 밝힌 고고도 미사일 요격체계 '사드(THAAD)'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러시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거부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이은 미국와 러시아의 대립장이 한반도로 번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민구 "한반도 내 일본 자위대 활동 불가능"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일 일본정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각의 결정과 관련, 자위대의 한반도 내 활동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요청이 없이는 한반도 내에서의 자위대 활동은 불가하다"며 "일본 자위권 행사의 지리적 한계는 우리의 작전구역 밖으로 한정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측 요청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 朴대통령,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장관 후보자는 서류상으로는 오늘 임명된다"며 "다만 일정에 따라서 임명장 수여식은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몰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 정국 여야 격돌..2기내각 검증 시작
국회는 29일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를 시작했다. 이번 청문회는 안대희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이은 낙마와 정홍원 총리의 유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인사혼선 속에서 치러진 유례없는 청문회다. 전원통과로 국정안정을 꾀할 여당과 송곳검증이란 화력을 준비중인 야당이 어느 때보다 거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 청문회…"국방예산 7.2% 증액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열린 29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GOP(일반 전초) 총기사건 등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방향 등이 검증대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및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여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청문회 자체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됐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 내각 각료 후보자 릴레이 검증...오늘부터 시작
국회는 29일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등 9명에 대한 릴레이 청문회를 시작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일요일인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후보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