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부터 실시되는 한국과 미국 양국 군(軍)이 사상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합훈련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국방 무력 최고지도기관인 국방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 韓美해병대, 내달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
한미 양국 해병대가 다음달 한미 연합훈련에서 상륙작전 다음 단계인 내륙작전의 강도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실시하는 '쌍용훈련'은 예년에 비해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두고 南北, 유엔서 충돌
한·미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훈련을 둘러싼 남북한간 갈등이 유엔 무대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오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강행하는 것과 관련한 1일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우리 혁명무력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북한은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