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특히 신천지 신도가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대구 한마음아파트 입주민 관리카드에 종교를 적는 란이 있었지만, 대부분이 공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구시는 한마음아파트 입주민 142명 중 94명(66%)이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마음아파트 ‘코호트 격리’ 해제
대구시에 따르면 9일 대구시 달서구 종합복지회관 내 임대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의 코호트 격리가 5일 만에 해제됐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 등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외부 출입은 물론 택배와 각종 배달도 금지된다... 대구 한마음아파트, ‘가출 자녀 합숙소’ 의혹
대구시가 7일 달서구 성당동의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142명 중 약 66%인 94명이 선치지 교인이라고 밝히면서, 그 동안 피해 부모들이 제기했던 ‘가출 자녀 합숙소’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거주지 분포도를 분석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 측 “한마음아파트, 우리 거주시설 아냐”
대구시가 7일, 46명의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 성당동의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142명 중 약 66%인 94명이 선천지 교인이라고 한 것과 관련, 신천지 대구 측이 “해당 아파트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거주시설이 아니”라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