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한 총리 후보자는 갑자기 한 게 아니다, 원래 모시려고 했던 분이니까 (인준에) 협조해달란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국무총리 비워둔 채 출범… '불편한 동거' 첫걸음
새 정부 출범을 이틀 앞둔 8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청문위원 12석 중 7석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 평가를 거두지 않고 있어서다... '첫 타자' 한덕수 파행에 높아진 청문 문턱… 정국 파열
더불어민주당의 파상 공세로 호남·민주정부 출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하면서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이 넘어야 할 문턱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정의 보이콧에 한덕수 청문회 첫날 끝내 파행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끝내 열리지 못했다. 총리 후보자 청문회 첫날 단 한 차례의 질의도 진행하지 못한 것은 이례적이다. 주호영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45분께 산회를 선포했다... ‘책임장관’ 힘 싣는 한덕수 “권한위임은 인사권과 예산권”
한 총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책임총리의 이상적인 역할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당선자께서 여러번 약속했듯 청와대의 기능을 조금 줄이고 그대신 내각이 권한의 위임과 동시에 책임을 확실히 갖고 어젠다를 추진해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런 차원에서 청와대의 힘을 내각에 분권화하거나 위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尹, 첫 총리에 한덕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새 정부 첫 인선안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유력에 '경제 원팀' 부총리 부상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경제인'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 당선인이 '경제 사령탑'으로는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을 인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제 전문성을 갖춘 '경제인 총리'와 전문성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 부총리가 상호 보완하면 경제 파트 원팀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조합이 될 수 있어서다... 한덕수 무협 회장 "연임 않는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새로운 회장 선출을 앞두고 "연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15일 "한 회장이 지난 주 회장단 간담회서 '새로운 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가 정상적으로 이행되어 양국의 교역이 크게 늘고 있고, 한중 FTA 협상이 타결되고 코엑스몰 리모델링 .. 한덕수 무협회장 "TPP 집중할 때"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3일 "중국,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기 때문에 이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 간담회에서 "TPP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의 손해는 굉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무협, 한덕수 주미대사 '회장 추대'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신임 회장에 한덕수 주미 대사를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