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한대행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56차 국무회의에서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각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 예산 배정 신속 완료를 주문했다... 이재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 진행 않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리께서 직무대행으로 확정되었고, 지나친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탄핵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 한덕수 권한대행과 통화… 한미 동맹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통화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덕수 “비상계엄 일관되게 반대… 막지 못해 자책”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 한 분 한 분께 고통과 혼란을 드린 것을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 “국정 공백 없도록 혼신의 노력”
한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저를 비롯한 전 내각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정이 엄중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비상계엄 상설특검안, 법사위 소위 통과… 수사 대상 확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법안소위원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새로운 수사 대상으로 추가되면서 여당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우원식 의장 “한덕수·한동훈 공동 담화는 명백한 위헌”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발표한 대국민 공동 담화문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 의장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한 여야 회담을 제안하며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덕수·한동훈 “질서 있는 대통령 퇴진으로 국정 혼란 수습”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된 공동 담화에서 한덕수 총리는 국회를 향해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고 협조를 구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의 처리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예산.. 한동훈-한덕수, 민생경제 안정화 위한 협력 강화 합의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1시간 20여분 간 이어진 회동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서로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경제를 잘 챙기겠다는 말씀을 서.. 윤 대통령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의 필수과제... 677조 예산안 처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분야의 4대 개혁을 국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하고, 개혁 완수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부가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원이다. 국가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AI 시대 대비 한국어 생태계 구축”
한 총리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축사를 통해 한글이 직면한 현대적 도전과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 특히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무분별한 사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 현재 한글이 마주한 어려움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한덕수 “의료계, 의료개혁 파트너 되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에 손을 내밀며 의료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석 연휴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의료계와의 대화 의지를 밝히며, 의대 정원 및 정책 내용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이 있다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