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재ㆍ보궐선거에서 여론조사의 정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는 여론조사가 번번이 빗나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6ㆍ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섰으나 개표결과 불과 0.6% 포인트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주사위 던져졌다'..서울시장 어디로
내년 총ㆍ대선의 풍향을 가를 10ㆍ26 재ㆍ보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전국의 42개 선거구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시장과 함께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선출하며, 내년 총선ㆍ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그 결과는 정치권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록 '안개 속'서울시장 보선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6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37.2%를 기록하면서 점차 투표율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은 11%를 육박하며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와 올해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보다 각각 0.2%포인트와 2% 포인트 높게 나왔다... <주민투표> 낮 12시 현재 투표율 13.4%(종합)
24일 정오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112만4천128명이 참여, 투표율이 13.4%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같은 시간 지난해 6.2지방선거(서울시장)는 투표율이 23.6%, 지난 4.27 재선거(중구청장)는 15%였다... <주민투표> 오전 11시 투표율 11.5%
24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96만8천371명이 참여해 투표율 11.5%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같은 시간 지난해 6.2지방선거(서울시장)는 17.6%, 지난 4.27재선거(중구청장)는 12.2%였다. 휴일이었던 6.2지방선거일 투표율보다는 훨씬 낮지만 평일에 실시된 4.27재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시…'주사위' 던져졌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내 2천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주민투표는 '소득 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하는 단계적 무상급식안과 '소득 구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하는 전면 무상급식 안 2가지 중 찬성하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