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한 육군 31사단 이모(21) 일병을 두고 군경이 18일 3일째 수색일 이어갔다. 이 일병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휴일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다. 육군 제31 보병사단과 전남 목표경찰서는 18일 이 일병을 잡기 위해 3일째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과 경찰은 이날도 목포와 인근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인원.. 北 탈영병 추정 남성, 지난 연말 중국서 주민 4명 살해
북한군 탈영병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해 말 북한과 접경한 중국 마을에서 주민 4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중국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매체들은 북·중 접경 지역 소식통들을 인용해 작년 12월 27일 오후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허룽(和龍)시 한 마을에서 총기를 소지한 북한 남성 1명이 민가 여러 곳을 돌며 주민 4명을 살해한 뒤 달아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