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법국민연합 일동이 14일 중국의 강제북송 반대를 외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中 탈북민 강제북송 1년… “대한민국으로 보내주길”
    지난해 중국에 구금돼 있던 탈북민 600여 명이 강제 북송된 지 1년을 맞은 지난 9일, 그간 국제사회의 탈북민 송환 촉구 요구에도 북한과 중국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북한인권단체는 중국 정부를 향해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 26일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강철호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그는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소중히 여기고 이 문제가 테이블에 올려져 이들의 신앙의 자유가 확실히 보장되는 진짜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정상회담…탈북민들은 '또 속는 것 아닐까' 걱정한다"
    이들 연합은 성명을 통해 "북한을 이탈한 우리 한민족 동포들을 중국정부가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에 따라 그들이 공포와 굶주림으로부터 자유를 얻도록 인권을 보장하고 관대히 대우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히고, 특별히 탈북여성들에게 인신매매와 같은 반인륜적인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히 단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