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도네시아 한인회사 '코린도' 역외탈세 혐의 수사 서울중앙지검 금조2부(부장판사 김범기)는 수백억대 역외탈세 혐의로 인도네시아 한인회사인 코린도그룹의 승은호 회장과 두 아들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코린도그룹은 1969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한국계 기업으로 종이사업을 비롯해 화학, 부동산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안에서는 20대 그룹 안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