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기틀을 마련코자 침례병원 부지를 500억 원 미만에 매입하기로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고 14일 밝혔다. 침례병원은 미국 침례교 한국선교회에서 51년부터 전쟁 피난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부산 남포동의 천막진료소가 전신이다. 1935부터 1950년까지 중국 파송 선교사로서 활동하다 공산당에게 순교당한 미국인 의료선교사 왈레.. 부산시, 침례병원 인수를 위한 민·관 공동 TF 가동
부산시는 7월 5일 오전 10시에 부산시청에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민·관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해 7월에 파산한 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절차 등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대책회의를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