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 차별금지법 언급…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과제”
    임기 말 문재인 대통령이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5일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던 중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권 규범을 만들어나가는 일도 함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후,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하고 기구법 안에 인권 규범을 담는 한계가 있었다..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회원 교단 있는데… NCCK,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인권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올해 ‘제35회 NCCK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의 시상식 주관을 맡은 NCCK 인권센터는 24일 “올해의 인권상은 한국사회 혐오와 차별에 직면한 사회적 소수자의 존엄과 인권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차별금지법제정연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윤석열 후보 김한길 전 의원
    진평연 “윤석열 후보, 김한길 전 의원 영입 우려”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22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김한길 전 의원 영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평연은 이 성명에서 “11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며 “김한길 전 의원의 영입에 대하여 차별금지법안과 싸워 온 시민단체와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음을 밝히며 성의 있는 후속조치를..
  • 차별금지법 경기 지역 공청회
    “차별금지법 제정되면 4~5년 후 동성혼 인정될 것”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가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경기도 지역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 제정되면 종교·양심·표현 자유 침해될 것”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5일 “차별금지와 역차별 조장의 사이에서… 개별적 차별금지는 이미 잘 되어 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우리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차별금지법(최근에는 평등법으로도 표시함) 제정 논란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 기장 제106회 총회
    기장 경남노회 “동성애, 성에 대한 취향으로 인정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은경 목사, 이하 기장) 경남노회(노회장 정대성 목사)가 최근 ‘동성애(동성혼)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교단 내에서 나오기도 했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목소리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경남노회는 “우리 교단은 그동안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포함된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찬반으로 분열되어 가고 있으며, 교단의 앞날을 우려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한교총 예방
    이재명 후보 “차별금지법, 국민적 합의 이르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같은 당의 김회재·이홍근·김진표 의원과 함께 8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 이하 한교총)을 예방했다. 이날 장종현 목사는 “늦었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통 큰 정치, 편안한 정치를 해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 한국교회법학회 세미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즉각 중단하라”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 박사)가 포괄적 차벌금지법(평등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8일 발표했다. 학회는 성명에서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이제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검토할 때’라고 발언하였다는 내용이 한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
  • 김회재 의원
    “포괄적 차별금지법, ‘과잉 입법’ 비난 면키 어려워”
    기독교계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해당 법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다. ‘검토’ 내지 ‘논의’ 수준의 원론적 언급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보수 기독교계는 사실상 이를 ‘입법 압박’으로 보고 있다. 교계 보수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지난 5일 차별..
  • 차별금지법안 평등법안
    [사설] 차별과 혐오 조장하는 법이 왜 필요한가
    정치권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차별금지법’ 문제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비공개 참모 회의에서 “차별금지법을 검토해볼 때가 된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 일간지가 보도하면서부터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가 “문 대통령은 성소수자, 동성애 등 진보적 가치와 직결된 인권 이슈에 관심이 각별하다”며 “정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