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래목회포럼은 "진도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민족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도 참담하고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살아남은 어른들이 갚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제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며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과 함께 하며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형 사고 날 때마다 온 나라가 트라우마에 빠져"
"가정과 사회와 자연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샬롬'이라는 한 마디로 담아낼 수 있다." 김정우 교수(총신대 신대원 구약학)는 9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이하 한복협) 5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가정과 사회와 자연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샬롬'을 통해 모든 것을 풀어냈다... 한일장신대,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 생각하며 기도회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는 1일(목)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동참하는 특별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오전 예배당에서 총학생회(회장 김형연) 주관으로 진행된 특별기도회에는 오덕호 총장을 비롯해 전체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당초 이 시간에는 학부별로 재학생과 지도교수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기도회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