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창업·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유망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금융, 연구개발(R&D), 수출 등 분야에서 토탈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확대 “아파도 받는다”
노란우산공제의 지급 조건이 확장되어 이제는 사업이 폐업 단계에 이르렀을 때뿐만 아니라 재난이나 질병으로 인한 일시적인 경영 위기 상황에서도 공제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개정안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中企 상품 알린다"…카카오커머스,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카카오커머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코엑스에 문을 여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K는 대한민국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국가 인증 브랜드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K 제품과 고객의 접점을 마련해 국내외 시장에 인지도를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유)로우파트너스, 한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및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이 현장실습에 파견된 학생들과의 인연으로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로우파트너스 황태형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한남대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한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산학연계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얼어붙은 채용시장… 취준생 78% “중소기업도 좋다”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신입 취업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中企업계 “주52시간제 보완입법 등 규제 완화“ 촉구
중소기업계는 10일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과 관련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주52시간제 보완 입법을 마련하는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 중소·소상공인 지원 앞당겨 이행을"
정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고통 겪는 분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기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중단해야"
정치권의 중기적합업종제도 법제화 주장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최근 야당 대표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중소기업 육성효과도 없고 통상규범 저촉 소지만 높인다는 주장이다... 네이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지역 中企 지원 위한 MOU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15일 강원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72% "대기업 후려치기에 수익성 악화"
중소기업 열곳 중 한 곳은 대기업의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10일 대기업 하도급 중소기업 2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가절감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35억원 규모 中企 기술개발자금 지원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6일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을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제2차(하반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이 기피하는 중소기업, 은퇴한 아버지들 몰린다
중소기업청의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인력구조가 점점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에도 20대 청년층은 10%대에 불과했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5우러 전국 7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 인력 비율은 12%로 2002년 22.2%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30대 비율도 이 기간 33.4%에서 31%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