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운동에 헌신하다 순국한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창원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주기철 목사의 신앙과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현대적 무대를 통해 더욱 강렬하게 표현되었다. 주기철 목사의 삶과 신념을 중심으로.. [신간] 나의 아버지 주기철
모진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교한 주기철 목사는 저서나 자서전을 남기지 못했고, 평양에서 직접 작성했던 설교와 각종 문서들도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를 추적할 수 있는 자료들은 당시 성도들과 가족의 증언뿐이다. 한국 순교자의 자취를 전하는 데 힘써 온 유승준 작가는 주기철 목사의 막내아들인 주광조 장로의 어린 시절을 복기한 친필 원고와 육성 자료, 당시의 사실적 증언들을 토대로 <나의 아버지 주기.. 창원, ‘신사참배 거부’ 순교자 주기철 목사 생가전시관 개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주기철 목사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가전시관을 14일 개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생가전시관은 주기철 목사 기념관(진해구 웅천동로 174)에 위치해 있다. 올해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80주년이 되는 해다. 주기철 목사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 마산, 평양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38년 일본 경찰에게 검거되어 .. [신간] 주기철: 사랑의 순교자
기독교 역사학자 이덕주 교수(저자)는 지금까지 주기철 목사와 관련된 자료, 순교 전 간행된 신문과 잡지들을 찾아내 총 19편의 원사료들을 발견했다. 그는 올해 주기철 목사 성역 100주년을 맞이해 20년 전 출간된 첫 책을 새롭게 전면 개편하여 본 도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주기도문 강해에 나타난 주기철 목사의 인간관과 경제관”
한국교회사학연구원(권평 원장)이 8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은진교회(김유준 담임)에서 제269회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운형 박사(연구위원, 연세대 연신원 객원교수)가 ‘주기철과 주기도문’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정 박사는 “소양 주기철(穌羊 朱基徹, 1897.11.25.~1944.4.21, 이하 ‘주기철’, ‘소양’에 관한 상당한 양의 전기물이 출간되고, 학술 결과물이 축적되고.. 유기성 목사 “주기철 목사의 순교신앙 본받을 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13일 주일설교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는 믿음’(고린도전서 15:35~58)을 전했다. 그는 “지금 교인들이 교회를 많이 떠나는 게 우려되는 시기다. 그런데 이 시기는 믿음을 검증하는 때다.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님은 그리스도인이 두 부류로 나뉜다고 했다”며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아니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후자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 한국교회의 전통이자 유산”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12일 8·15광복기념수요저녁예배에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사6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올해는 8·15광복 75주년이 된다”며 “자유를 누린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나라를 빼앗기고 자유를 잃는 다는 것이 쉽게 와 닿지 않는다. 그러나 자유를 빼앗기고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요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자유를 빼앗..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거부,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재단해선 안 돼"
2019 봄 개혁신학회가 '교회와 국가'라는 주제로 총신대 카펠라 홀에서 13일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번 주제발표로는 고신대 명예교수이자 현 백석대 이상규 석좌교수가 ‘한국 기독교와 민족, 민족주의’를 발제했다. 먼저 그는 “구한말 우리나라 민족주의는 근대지향과 민족 보존이라는 두 가지로 갈래져 나온다”며 “개화파는 전자, 위정척사파는 후자에 해당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양 측면.. 주기철의 女權과 평화, 민족주의, 국가, 저항권에 대해
지난 16일 낮 연세대 원두우신학관 예배실에서는 제1회 주기철 목사 기념 연세신학강좌가 열렸다. 특별히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상규 교수(전 고신대 부총장)가 "주기철 목사의 국가, 사회관"(주기철 목사의 女權과 평화, 민족주의, 국가, 저항권에 대한 이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대, 신사참배 거부로 순교한 故 주기철 목사 명예졸업증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25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7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면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온갖 고문 속에서도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은 고(故) 주기철 목사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日목사, "일본 군국화…주기철 '일사각오' 배워 싸우고 싶다"
광복절을 지내며 최근 헌정기념관에서는 '일사각오'의 신앙 주기철 목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주기철기념사업회(이사장 주승중 목사) 주관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학자들은 "영화 일사각오로 본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의의"라는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한국교회가 ‘일사각오’ 영화에 주목하는 이유
2016년 부활절, 이 축복된 절기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주목하는 곳이 있다. 극장가이다. 많은 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특별히 ‘기독교 영화’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박스 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부활」’(3월 17일 개봉), 「일사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