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신대
    서구 신학자, 지성에 치우쳤지만…'로흐만'은 달랐다
    장신대(총장 김명용)가 '얀 후스 순교 600주년 기념, '제13회 종교개혁기념 학술강좌'를 22일 오후 교내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코 개혁신학자 '로흐만'의 화해·해방·평화를 추구하는 신학사상:구원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는 "얀 후스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체코의 위대한 현대 개혁신학자 로흐만에 대한 연구는 큰 의..
  • 얀 후스
    "얀 후스, 루터보다 100여년 앞서 종교개혁 했는데…"
    장신대(총장 김명용)가 종교개혁 498주년과 얀 후스 서거 6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제'를 21~22일 양일간 진행하고 있다. 21일에는 장신대 소양관 510호에서 정미현 교수(연세대 교목), 이종실 선교사(체코) 등을 초청, 종교개혁제 세미나 '대화로 통하다'를 '얀 후스, 21세기 한국교회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발제의 주제가 된 '얀 후스'는 체코의 기독교 신..
  • 루터교
    "종교개혁 500주년…시대가 요구하는 교회상 필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 김철환 목사의 기자간담회를 13일 서울 도봉구 방학로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철환 목사)에서 열고, 오는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사업 취지 및 계획을 설명했다...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8)
    이것은 논제 4번을 통해 분명해진다. 인간이 두려움 속에서 해야만 했던 행위를 신뢰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영광을 부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영광을 빼앗는 것과 같다. 이것은 모든 행위가 인간의 두려움으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적으로 잘못되었다. 이는 주로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즐기는 것이고, 자신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것이다...
  • 이은선 교수
    교회와 국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상호 협력해야
    한국성경신학회 제35차 정기논문발표회가 '요한 낙스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26일 오후 2시부터 신반포중앙교회(담임목사 김성봉)에서 개최됐다. 이날 '요한 낙스와 정치와 교회의 관계'를 주제로 발제한 이은선 박사(안양대학교/역사신학)는 "2014년은 낙스(John Knox, 1514-1572) 탄생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낙스의 출생연도에 대해 과거에는 1505년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최근..
  • 영화 '루터'(Luther)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7)
    루터는 논제 6에서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개념을 논한다. 곧,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행하는 사역들도 죄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영원한 공적'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일하신다 하더라도, 죄된 인간의 모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우리 행위의 그 어떤 것도, 심지어 하나님이 인간 안에서 사역을 행하실 때 조차도 본질적인 인간의 죄성이 없어..
  • 학술원
    "한국교회, 극단적 이원론 넘어 '하나님 나라 종말론적 실현' 감당해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 제46회 학술원 공개세미나가 '종교개혁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종윤 원장의 인도로 한일장신대 배경식 박사(조직신학 교수)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박사(조직신학 교수), 평택대학교 안명준 박사(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삶의 개혁을 위한 신학적 문제점..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기고] 종교개혁 497주년에 '개혁운동'을 생각하며
    1521년 4월 루터는 종교개혁을 이루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가 황제와 교황청에 보낸 재판관 앞에서 담대히 자기의 신념을 굽힐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 자리인 부르드 푸르광장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 역사적 개혁에는 정신적 영향을 준 인물 4인 후스, 발두스, 위클리프, 사보나롤라 등 4명의 앞선 개혁가들입니다...
  • 종교개혁
    종교개혁500주년특위, 위원장에 루터회 김철환 총회장 선출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부위원장에 김주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이덕중 사관(한국구세군), 이승열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로 서기에 박도웅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또 여성 1인을 부위원장으로 추후 선출하기로 했다고 2일 ..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오직 믿음 만으로?
    며칠 전 쇼핑몰에 들렀다가, 우연히 사무실 문 앞에 써있는 'Associate Only'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문득 이 말의 정확한 의미를 생각해 보니 "관계자들만 들어오세요" 라는 다소 포용적인 의미이다. 즉 'Only'는 관계자들이라는 직책을 강조하는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