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고등학교 때 저를 싫어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재수없는 새끼'라고 불리웠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열외가 많았기 때문이지요. 원하지 않는 열회시킴 때문에 얼마나 아이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일부러 숙제를 안해가도 혼나지 않고, 단체기합에서도 열외, 교련시간에 무리한 뜀뛰기 열외, 체육에서도 운동장 달리기 열외, 저는 선생님들의 입에서 나를 향해 나오는 그 말, "아, 현철아,.. [조현철의 묵상식탁] 다윗의 돌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믿음을 고백하고, 전심으로 의지하여 주은 돌맹이가 다섯개 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방에 끝내버리시지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 다윗도 5번의 챤스를 예비했을 것입니다... [조현철의 묵상식탁] 습관
지겹고 싫은 일도 때론 신앙을 위해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니, 아주 많습니다. 죄에 대한 인간의 성품 때문이지요. 성경은 인간의 죄성, 즉 죄 된 성품을 계속 언급합니다. 그 죄를 습관화 하게 되면 아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되기도 하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죄도 위험하지만, 죄에 대한 유혹이 주는 쾌감으로 죄를 습관화하는 그 습관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조현철의 묵상식탁] 꿈 꾸기
저는 초‧중‧고등학교 때 참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아이도 아니었지요. 누가 물어보면, 공부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제 관심사는 온통 내 안에 있는 외로움의 해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누군가 어울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 때 아이들 손님들을 많이 치르느라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쁜 공.. [조현철의 묵상식탁] 영적 교만
'영적 교만'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교만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내가 주인공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낫고, 좀 더 가졌고, 뭔가 자신할 수 있는 한 방이 있다는 뜻이지요. 영적으로 이런 생각과 자세를 가지게 되면, 그것을 우리는 영적 교만의 상태라고 부릅니다... [조현철의 묵상식탁] 빵빵한 계획
공 속에 차 있는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날 향한 계획에 대해 불신하거나 의심하여 좌절하지 마십시오. 공기가 없는 공은 사용되지 않게 되지만, 그 공이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는 그 공에 공기가 빵빵하게 차 있기 때문입니다. 구르기도 하고, 차이기도 하고, 던져지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조현철의 묵상식탁] 고독하지 않은 진리
‘진리는 고독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저는 이 말 뒤에 붙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진리는 비록 고독하지만, 그 고독 때문에 외롭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진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면 말입니다... “동성애(그 행위)를 싫어하는 이유…혐오 때문이 아니다”
지난 17일 이른바 ‘동시에 법칙’을 통해 우리가 흔히 오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동성애자와 옹호 크리스천들도 같은 이유로 하나님을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던 조현철 목사(주강함선교회·미국 오렌지힐장로교회). 20일 이 글을 기사화한 기독일보의 페이스북에서는 조 목사의 글에 대해 열띤 찬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성애자, 그리고 옹호 크리스천들이 흔히 범하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
SNS를 통해 다양한 신앙적 교훈을 전하고 있는 조현철 목사(미국 오렌지힐장로교회)가 동성애자들을 포함해 이를 옹호하는 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흔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조 목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님을 생각할 때 꼭 지켜져야 할 것이 있다"며 그것을 자신이 명명한 '동시에 법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공의이시다. 하.. 신앙인이 가질 수 있는 '흔한 오해' 5가지
우리가 신앙을 하면서 가질 수 있는 오해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뇌병변장애인으로서 미주 한인 최초로 목사가 된 조현철 목사(오렌지힐장로교회 행정목사)가 13일 언제나 은혜를 나누는 통로인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오해들을 5가지로 정리해 소개했다... [신간] 신앙하는 사람들을 위한 ‘묵상식탁’
‘믿음의 정도(正道)’라는 제목의 유투브 영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조현철 목사(미국 오렌지힐장로교회). 그는 뇌병변장애를 지닌 미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간승리적인 수식어보다 중요하고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그가 불편한 몸을 가누며 외치는 ‘복음의 진수(essence)'에 있다... [CARD뉴스] 조현철 목사의 청년에게 주고 싶은 충고 4가지
어른들이 제가 청년때 했던 말이 뭐냐면 '좋은때'라고 그러면서 "너 나이에서는 모든게 다 가능해, 모든게 다 가능한 나이야" 이거에요. 저도 똑같이 그 애기를 해주고 싶어요. 근데 제가 그 얘기를 들었을때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게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