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찰청은 25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초·중학교 미취학 및 중학교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점검결과 미취학 초등학생과 장기결석 중학생 가운데 13명이 그동안 학대를 받은 것으로 됐고, 특히 소재 파악이 안 되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17명은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동학대 재발방지 근본적 대책 마련 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부천 초등학생 사망 등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조기발견부터 사후보고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장기결석 아동관련 긴급 사회장관회의…담임신고 의무제 등 도입
정당한 사유 없이 초등학교에 장기결석 중인 아동이 전국적으로 총 22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들 아동의 가정을 현장 방문해 아동 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거나 경찰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전국 초등학교 장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