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지속적으로 순종하고 이 일에 헌신적인 자세를 보이는 영적 특징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디사이플러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교차 문화의 학습자인 리더들(cross-cultural learnerleaders)과 ‘관계를 맺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제2장은 디사이플러 모델의 원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 원은 디사이플러로서의 성령님을 나타낸다. 디사이플러 모..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이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자신이 진지하게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인 줄로 안다. 스스로 꽤 착한 사람이라 여긴다. 그러나 대다수 그리스도인이 바울처럼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깨닫듯이, 우리는 결코 진리를 진지하게 추구한 적이 없다. 삶을 자신이 주관하고 싶어 자신의 욕망에 맞는 진리와 신을 원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만나 주셨고, 우리 눈이 멀어..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는 것이 예수의 죽음(death)이라면, 그의 삶(life)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의 처음 친구들과 추종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의 삶의 방식에 온몸을 바쳐 헌신했고, 그의 죽음은 그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였다. 그들은 예수의 죽음이나 부활을 그 자체로 중요한 사건으로 보지 않았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탁월한 능력과 비전으로 채워진 삶, .. <4월, 작가들의 말말말>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믿음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했다. 첫째는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시인한다”는 말은 어떤 사실이나 내용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구주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시인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성도 중에는 이것을 입으로 시인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특히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 않는 서도들이 많다..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진정한 회심 없이 진정한 제자도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회심은 내가 믿고 싶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스스로 증언하셨고 성경의 기자들이 증언하는 그리스도, 초대교회가 따랐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에 눈뜨도록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쭉쭉 읽으십시오. 누가복음을 손에 잡았다면, 한 번에 읽는 날도 잡아 보십시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 <4월, 작가들의 말말말>
C.S 루이스는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새 이름을 주겠다”라는 주님의 약속을(계 2:17), 오직 하나님과 나만 아는 새 이름이 있다고 해석합니다. 다시 말하면, 나만 알고 있는 하나님과의 만남에서부터 생성된 나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야기 속에는 그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의 면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아름다우심을 영원토록 찬양할 수 있는 사람 ..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의 죽음 사건은 그 구체성을 상실하여,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실질적인 사건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지도 않게 되었다. 예수가 이처럼 추상화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죽음은 우리를 위한 하나의 신화적인 사건(a mythic event), 즉 죽음이라는 보편적 문제와 이해할 수 없고 두려운 인생의 마지막과 연관된 신화적 사건이 되었다. … 그의 부활은 우리 자신의 영혼불멸(immortality).. <4월, 작가들의 말말말>
뮬러는 하나님의 복된 책에서 하나님의 말씀, 곧 새로운 시험이나 어려움이라는 위기에 필요한 새로운 약속의 말씀을 찾아냈다. 그는 바로 그 본문을 손으로 짚고서 하나님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당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진리를 확신한 그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믿었고, 그 덕분에 평안을 누렸다. 65세가 될 때까지 이 하나님의 사람의 전체 생..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이 시대 교회인 신부를 향하여 성령께서 지금 말씀하십니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온 세상을 흔드시고 진동케 하심으로 신부인 교회를 깨우고 계십니다.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처녀들에게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기회는 언제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는 두렵지 않습니다.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을 기다립니다. 초림하셨던 주님은 반드시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갈릴.. <4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원에 관하여 분명하게 전제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는 무력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확보할 수 없기에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것을 ‘받는 것’이고 ‘얻는 것’이다. 이것을 ‘선물’이라고 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사람들과 아늑한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부부, 친구들과 즐거운 모임을 갖는 사람들,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삶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그와 동시에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의존한다. 우리가 올린 글이나 사진을 보고 누군가 ‘좋아요’를 누를 때 짜릿한 희열을 느끼며 소셜미디어에 더..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진정한 회심 없이 진정한 제자도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회심은 내가 믿고 싶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스스로 증언하셨고 성경의 기자들이 증언하는 그리스도, 초대교회가 따랐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에 눈뜨도록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쭉쭉 읽으십시오. 누가복음을 손에 잡았다면, 한 번에 읽는 날도 잡아 보십시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