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라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령은 이러한 거룩한 성품에 우리를 참여시키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의 영으로서 오셨다. 성령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형성되어지도록, 우리가 그 아들과 그 사랑 안에 안전하게 거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쏟아 붓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 내면의 전 인격은 하나님을 닮은 흔적을 행동으로 나타내야 한다. 어떠한 영혼이든지 성령의 충만함을 추구한다면 그 자신이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
  • 도서『진실』
    <4월, 작가들의 말말말>
    빌립보서 4장 7절은 만족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어떤 역할을 맡으시는지 보여준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리빙바이블>은 이 구절의 맨 앞에 나오는 ‘그러면’을 ‘너희가 이것을 하면’이라고 해석한다. 무엇을 한다는 말인가? 우리가 ‘염려하기보다 기도하기를 선택하면’ 각 사람마다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할 것이다..
  • 도서『헤르만 바빙크의 설교론』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친애하는 여러분, 말씀은 공격과 방어의 무기로서, 여러분의 검과 방패가 될 것입니다. 이 무기들을 숙련되게 사용한다면, 여러분의 능력은 배가될 것이고 영향력은 더 광범위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관계된 다른 모든 은사들은 더 강력하고 열정적인 표현으로 제시될 때 더욱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종 즉 하나님의 말씀의 종이라는 이름은 매우 영예로운 이름입니다. 그 이름과 더불어 여러..
  • 도서『은혜 입은 자의 삶』
    <3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도는 먼저 구하는 것부터 하는 것입니다. 구하지 않으려면 기도를 왜 합니까? 도와달라고도 못 할 거면 신앙생활을 왜 합니까? 우리가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응답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도서『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3월, 작가들의 말말말>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14절에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라고 했다. '헛것'의 헬라어 원어 '케노스'는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그의 말인즉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든지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윤리적 권면은 아무리 옳은 말일지라도 무력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역사 속에서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말이다. 그분이 ..
  • 도서『긍휼』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신국론』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참된 철학자이다”(Verus philosophus est amator Dei)라고 한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철학자는 문자 그대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지혜 자체’인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지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고,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참된 철학자입니다. 이런..
  • 도서『묵상 학교』
    <3월, 작가들의 말말말>
    무엇이 초대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그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으로 주의 영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인식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안에 종교의 부흥이 아닌 신앙의 부흥이 있고,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으로 살기 위해서는 성령..
  • 도서『로마서에 가면』
    <3월, 작가들의 말말말>
    무엇보다, 요한서신이 제시하는 교회의 본질은 ‘코이노니아’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두 가지의 큰 신학적 축의 만남의 결과이다. 그 하나는 구약에서 이미 예언된 새 언약의 내용이 종말론적으로 성취된 결과로서 ‘코이노니아’이고, 다른 하나는 ‘묵시론적 이원론’을 배경으로 세상과 충돌하며 세상을 이기는 교회로서 ‘코이노니아’의 모습이다. 요한서신이 묘사하는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는 ‘에클레시아..
  • 도서『이방인의 염려』
    <3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인에게는 일용할 양식에 덤으로 생긴 무언가 있다. 그것은 새에게는 없는 어떤 가치이고, 넉넉함이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위해 기도하고 따라서 일용할양식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작은 것일지라도, 비롯 초라한 선물일지라도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라면 얼마나 무한한 가치를 지니는가!..
  •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3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분은 당신의 마음을 얻으시고야 말겠다는 열정 외에는 아무런 장비도 없이 찾아오셨다. 그분의 뜻은 오직 하나,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었다.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 찾아오심을 한 단어로 ‘화목하게 하심’이라 표현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고린도후서 5:19). 화목하게 한다는 말은 헬라어로 “상태를 되돌려 놓는다” 는 뜻이다. 화목하게 ..
  • 도서『십자가에서』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도행전의 오순절 사건을 생각해보라. 역사상 가장 크게 하늘이 열리고 엄청난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크로노스 세상 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사람들이 처음으로 방언을 말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보다 더 본질적인 변화는 ‘교회’라는 공동체가 만들어진 것이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교회의 시작이었다...
  • 도서『사적이며 공적인 신앙』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를 배부르게 하시는 분이다. 가장 크고 영원한 것으로. 바로 하나님이다. 가장 크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를 채워 주셔서 그분과 함께 살 때 모든 갈급함은 사라지고 영원한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은 필요로 우리를 채우지 않으신다. 하나님으로 배부르게 하신다...